2025~26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최지혜와 이요셉.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한국핸드볼연맹은 '2025~26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여자부 최지혜(SK 슈가글라이더즈)와 남자부 이요셉(인천도시공사)이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MVP는 한국핸드볼연맹 투표인단, 핸드볼 출입기자단, H리그 남녀 14개 구단 지도자의 투표로 결정됐다. 최지혜는 27.7%, 남자부 이요셉은 64.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여자부 득점왕(155골)에 오른 최지혜는 도움 73개를 더해 공격 포인트 228개(2위)를 기록하며 SK 슈가글라이더즈의 21전 전승 우승을 이끌었다. 최지혜는 "올 시즌 이적 후 시즌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팀원들이 도와줘 빠르게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5~26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우승팀 인천도시공사.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이요셉은 166골로 득점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82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 2위에도 올랐고, 인천도시공사의 정규리그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그는 2022~23시즌에 이어 3년 만에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요셉은 "올해 팀이 우승을 차지한 데다가 개인적으로 2번째 MVP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면서 "팀 동료들과 힘을 모아서 통합 우승을 꼭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 18일 여자부, 19일 남자부 MVP 시상식을 각각 진행하고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2025~26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우승팀 SK 슈가글라이더즈. 한국핸드볼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