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전체관람가’는 멤버 조원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루시 특유의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와 희망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녹여낸 가운데, 어릴 적 보았던 세상과 다른 어른의 세상을 마주하며 하나씩 잃어가는 것들을 ‘뿔’에 빗대어 표현했다.
루시 특유의 몰아치는 바이올린 선율은 여전히 감당하기 어려운 세상의 버거운 일들이 휘몰아치는 듯하지만, 경쾌한 셔플 위에 올라탄 나와 너, 우리의 삶이 언제나 한 편의 만화처럼 '전체관람가'로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루시의 첫 시작을 알린 ‘루시 아일랜드’를 다시 찾는 네 멤버의 여정이 그려진다. 루시는 데뷔곡 ‘개화’를 시작으로 현재의 K밴드신 대표주자가 되기까지의 지난 6년 간의 음악적 발자취를 좇으며 만화 같은 서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발아’, ‘카멜레온’, ‘포크 라이트’, ‘구구절절’ 등 신곡들과, 신광일의 목소리를 담아 재녹음한 미니 6집 ‘와장창’과 미니 7집 ‘선’의 수록곡들까지 새롭게 담겨 총 15곡의 풍성한 트랙리스트를 완성했다.
‘차일디쉬’는 드러머 신광일의 전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지난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5집 ‘프롬.’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인 만큼 루시는 확장된 스펙트럼은 물론 모든 역량을 응집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외연을 자랑한다. 데뷔 이래 루시의 모든 앨범의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한 조원상이 이번 앨범 역시 메인 프로듀서로 나섰으며 신예찬, 최상엽, 신광일 또한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견고해진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루시는 동심을 노래한 정규 1집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담아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루시는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16~1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