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지혁.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엔 '리그 타율 2위' 류지혁이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류지혁은 2회 초 타석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류지혁은 트레이닝파트의 부축을 받고 일어난 뒤 타석을 소화했다. 이후 3루수 강습 타구를 때려냈으나 라인드라이브 아웃이 되면서 출루하지 못했다.
류지혁은 다리를 절뚝인 채 3루 원정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더그아웃 내에서도 계속 절뚝이다 실내 치료실로 향했다.
결국 류지혁은 2회 말 삼성의 수비 이닝 시작과 함께 양우현과 교체됐다. 양우현은 유격수로 투입됐고,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심재훈은 2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류지혁이 무릎 보호대가 없는 쪽으로 파울 타구를 맞았다. 아이싱을 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