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ENA 예능 ‘크레이지 투어’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집계 기준시청률 0.4%를 기록했다. 첫회 0.7%로 시작한 방송은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자체 최저 시청률로 씁쓸하게 10부작 막을 내렸다.
‘크레이지 투어’는 비, 김무열, 빠니보틀, 위너 이승훈이 오직 ‘크레이지한 경험’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예능으로, ‘김태호 사단’ 제작사 TEO의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스핀오프다.
최종회에서는 튀르키예 파묵칼레를 배경으로 한 ‘크레이지 4맨’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지중해 만찬과 냉수마찰 입수 게임으로 의리를 다진 멤버들 앞에는 ‘열기구 스카이다이빙’이라는 역대 최강 난이도의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반 관광용의 3배 높이인 2,700m에서 뛰어내려야 한다는 사실에 모두가 얼어붙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비행을 꿈꿔온 김무열이 피날레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사진=ENA 방송을 마치며 비는 “혼자 했으면 이런 감동이 없었을 것”이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김무열 역시 “앞으로 하늘을 볼 때마다 이 순간이 떠오를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스피어 피싱부터 크레인 번지 점프까지, 연예인 출연자가 고생하는 여행 예능이란 점으로 차별화 강수를 뒀으나 시청자에게 가닿지 못했단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