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얘기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3.31. 배우 김수현 측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전하며 수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21일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김 대표(김세의)가 (고(故)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의 증거로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은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이어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유족 측 변호사를 고소하지 않았다”며 “수사기관이 수사 과정에서 공범 혐의를 확인하고 피의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피의자들의 변호인이 수사 과정에서 공범으로 인지되어 피의자로 전환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충격적인 소식”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주장한 김세의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었음에도 비방 목적으로 관련 내용을 퍼뜨렸다고 영장 신청서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