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사진=일간스포츠 DB)
가수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의 광주 공연장이 변경됐다.
싸이는 2일 자신의 SNS에 “개최 도시 최종이다”라는 글과 함께 ‘흠뻑쇼’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기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광주 공연은 조선대학교 종합운동장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앞서 싸이 측은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흠뻑쇼’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이후 광주월드컵경기장 측이 대관 사용허가 신청에 대해 불허를 통보하면서 장소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싸이는 지난 29일 대관 불허 보도가 나온 직후 SNS를 통해 다른 공연 장소를 신속히 물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싸이는 “지방공연은 지방기획사가 대관을 득해 (소속사) 피네이션에 제안하는 방식”이라며 “광주기획사 측으로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 대관 허가가 완료됐다고 듣고 공지했으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다른 공연 장소를 빠르게 물색해 다시 공지 드리겠다”라며 “광주기획사를 대신해 혼선을 빚은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안 받을 때 더 면밀히 검토하고 일처리 확실하게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