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란·하롱베이·호이안서 즐기는 스파와 휴식 프로그램
-자연경관과 웰니스 콘텐츠 결합한 베트남 대표 여행지 소개
매년 6월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세계적 캠페인 ‘글로벌 웰니스 데이’가 오는 6월 13일 개최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글로벌 웰니스 데이는 삶을 움직이는 직관적인 힘인 ‘기쁨’을 주제로 진행된다. “단 하루가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슬로건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과 내면의 회복에 집중하려는 여행 수요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수준 높은 스파 프로그램을 갖춘 베트남은 웰니스 여행지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바다와 산, 문화유산을 함께 품은 베트남 주요 여행지에서는 휴식과 치유, 미식, 액티비티를 결합한 다양한 웰니스 경험을 만날 수 있다.
바이다이 해변과 함께 즐기는 웰니스 여행지, 캄란
캄란은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단기 여행자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베트남 중남부 휴양지다. 특히 바이다이 해변은 10km에 달하는 고운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고 있어 휴식형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최근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들어서며 현대적인 휴양 도시로 자리 잡은 캄란에서는 ‘래디슨 블루 리조트 캄란’이 웰니스 여행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조트 내 ‘ESC 스파’는 요가와 태극권 클래스, 히말라야 크리스털 소금 챔버, 아이스 그로토, 약초·꽃 스팀룸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레몬그라스와 스위트 오렌지 향이 어우러진 플로랄 스팀 목욕을 시작으로, 히말라야 크리스털 소금 챔버와 아이스 그로토를 경험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수묵화 같은 풍경 속 치유 여행지, 하롱베이
수천 개의 기암괴석이 바다 위로 솟아오른 하롱베이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여행지다. 하이퐁에서 하롱베이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며 여행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투안 차우 항구에서 크루즈를 타고 석회동굴을 탐험하거나 티톱섬 전망대에서 하롱베이의 풍경을 감상한 뒤에는 리조트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하롱베이 최초의 럭셔리 인터내셔널 브랜드 리조트인 ‘인터컨티넨탈 하롱베이’는 휴식과 웰니스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기암절벽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성인 전용 오션 뷰 풀에서는 한적한 휴식이 가능하며, 열대 정원에 둘러싸인 클럽하우스 풀은 키즈풀과 풀 슬라이드 등을 갖춰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클럽라운지 이용 옵션을 선택하면 하롱베이 전망이 펼쳐진 전용 수영장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리조트 내 ‘히든 라군 스파’에서는 호주 클린 뷰티 브랜드 소다시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알파 쿼츠 샌드를 활용한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유산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호이안
베트남의 문화유산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다면 호이안 인근의 ‘호이아나 리조트 앤 골프’도 선택지로 꼽힌다. 이곳은 4개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와 25개 이상의 레스토랑, 미식·엔터테인먼트·휴식 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다.
리조트 내 웰니스 공간인 ‘다운타임 리뉴’는 스파 트리트먼트, 사우나, 스팀룸 등을 갖추고 있다. 전문 테라피스트의 트리트먼트 프로그램뿐 아니라 숙련된 장인과 함께하는 싱잉볼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또한 4개의 프라이빗 풀하우스로 구성된 ‘하이드아웃’에서는 개인적인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프라이빗 아웃도어 샤워와 워시룸, 야외 더블 선 라운저 등을 갖춘 전용 공간에서 바다 소리와 바람을 느끼며 평온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호이아나 리조트 앤 골프는 호이안 인근 약 1000헥타르 규모 부지에 조성된 럭셔리 복합 리조트다. 4km에 이르는 청정 해변을 따라 4곳의 호텔과 챔피언십 골프 코스, 해변, 키즈 클럽,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 데이를 계기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돌아보려는 여행객들에게 베트남은 자연과 스파, 문화와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치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