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산 인증샷을 게재하며 “셋째 공주님 무사히 출산했다.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게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고 알렸다.
이어 “아침부터 배탈이 난 것처럼 배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진통이 3분 간격으로 왔다”며 “병원으로 급하게 달려왔는데, 도착하자마자 이미 자궁문이 8cm (열렸더라). 결국 무통도 못 맞고 정말 있는 힘 다해서 세 번 힘주고 우리 아기를 만났다”고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박현선은 “아무것도 없이 모든 고통을 온몸으로 느꼈다. 셋째는 왜 다들 빛의 속도라고 하는지 몸소 제대로 경험했다”면서도 “신기하게도 아기를 품에 안는 순간 그 모든 순간이 잊혀질 만큼 셋째 공주님이 너무 예쁘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박현선 SNS
끝으로 박현선은 “엄마라는 자리는 언제나 쉽지 않고, 때로는 버겁고 고된 순간도 많지만 그래도 아기는 정말 사랑 그 자체”라며 “걱정하고 기도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몸 잘 회복하면서 조리와 열 관리에 집중해보겠다. 세상의 모든 엄마, 정말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0년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했다. 이필립은 연매출 2000억 규모의 IT기업 STG그룹을 이끄는 이수동 회장의 아들로, 과거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했다.
이하 박현선의 소감 전문
셋째 공주님 무사히 출산했어요.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게 #자연분만으로 순산했습니다.
아침부터 배탈이 난 것처럼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진통이 3분 간격으로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일단 빨리 샤워하자!” 하고 들어갔는데… 샤워하는 도중에도 진통이 세 번이나 와서 그제서야 ‘진짜 나오려나 보다…’ 싶었어요.
머리도 제대로 못 말린 채 집에서 2분 거리인 병원으로 급하게 달려왔는데, 도착하자마자 이미 자궁문이 8cm… 결국 무통도 못 맞고 정말 있는 힘 다해서 세 번 힘주고 우리 아기를 만났어요.
정말 말 그대로 너어어어어무 리얼한 출산이었어요. 아무것도 없이 모든 고통을 온몸으로 느끼며… 셋째는 왜 다들 빛의 속도라고 하는지 몸소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기를 품에 안는 순간 그 모든 순간이 잊혀질 만큼… 셋째 공주님이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엄마라는 자리는 언제나 쉽지 않고, 때로는 버겁고 고된 순간도 많지만… 그래도 아기는 정말 사랑 그 자체인 것 같아요.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몸 잘 회복하면서 조리와 열 관리에 집중해보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