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2’는 ‘연 하우스’ 2일 차부터 빠른 전개로 러브라인이 엇갈리고 있다. 첫날 ‘러브QR’ 1위에 오른 박지혜는 메기남 김정원의 선택까지 받으며 관계의 중심에 섰다. 그는 연 매출 20억원 규모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자수성가 CEO라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박지혜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누난 내게 여자야2’ 출연 비하인드를 전해 이목을 끈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연하라는 타이틀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연하남이라면 아무래도 저돌적이고 계산적이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20대에 연애했던 설렘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 하우스’에서는 이성보다 감정에 집중하려고 했다. 현실에서는 누굴 만나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 연애가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최대한 사람만 보고 대화를 이어가며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찾고 싶었다”며 “직업과 나이를 모르고 시작한 점이 큰 메리트였다”고 전했다.
사진=KBS 박지혜는 첫인상에서 이준한을 선택한 뒤 첫날 ‘러브QR’에서는 이윤소, 첫 데이트에서는 유진우, 둘째 날 ‘러브QR’에서는 김정원을 택했다. 마음이 계속 달라지는 상황 속에서 자신에게 직진하는 유진우에게 “나도 이틀째라서 내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베네핏 데이트를 함께한 김정원에 대해 박지혜는 “첫인상은 솔직히 내가 바라던 이상형은 아니었다. 말도 별로 없을 것 같고 로맨틱한 척할 것 같아 ‘너무 느끼하고 재미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어 “통틀어 연하남 중 가장 성격이 좋고 재밌었다. 연하남 같지 않은 든든함이 느껴졌고, 생각보다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있어 좋았다”며 달라진 마음을 전했다.
누나들 중 반전 매력이 큰 출연자로는 국제회의 통역사 구지승을 꼽았다. 박지혜는 “첫인상이 굉장히 여성스러워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털털하고 내숭 없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물속에서 펼쳐진 연하남들의 피지컬 대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 주에는 박지혜를 중심으로 얽히기 시작한 삼각·사각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