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미니도희’ 그룹 타이니지 출신 배우 민도희가 공항 민폐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17일 민도희의 유튜브 채널 ‘미니도희’에는 ‘카페 알바를 그만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민도희는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벌써 1년이 넘었다. 사실 이렇게 오래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그간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는 긴장도 되고 민망하기도 했다. 그런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알바 하기 전에는 일도 없고 많이 작아져 있었던 것 같다. 기분도 항상 울적했는데 일을 하면서 깨달은 게 있다. 나는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을 원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기하게도 활기가 생기더라. 이곳에서 나의 쓸모를 인정받으니까 기분이 나아졌다”며 “여러모로 일을 한 것에 대해 너무 좋게 생각한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니도희’
앞서 민도희는 지난해 9월 공항에서 운동화를 신은 채 의자 위에 발을 올린 사진을 SNS에 게시해 누리꾼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당시 사과문을 게시했던 그는 이후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한 채 유튜브를 통해서만 소통했다.
30대가 넘어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는 민도희는 “나이 먹고 시작하려니 용기도 잘 안 났다. 하지만 지금은 재밌게 일하고 있고 출근하는 맛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 아르바이트를 마무리할 것 같다. 본업을 조금씩 하게 되는 계기들이 생겨서 이제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복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