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베트남 공포영화 ‘화씨저택’의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18일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영화 ‘화씨저택’(LẦU CHÚ HỎA)은 전날 베트남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데 이어 이날 37억 4181만동(약 2억원)을 극장 수입을 내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개봉 7일 만의 성과다.
영화는 베트남 호치민 도심에 실재하는 ‘화씨저택’(Mansion of Mr. Hua)을 배경으로 한다. 해당 건축물은 ‘99개의 문을 가진 미스터리한 저택’, ‘흰옷을 입은 여인의 유령이 나타나는 집’ 등의 도시 괴담을 지닌 장소다. 제작진은 베트남 현지의 실존 괴담과 실제 공간을 파운드 푸티지 형식으로 담아내며 리얼 체험형 공포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현지 제작사 런업 베트남(Runup Vietnam)과 손잡고 ‘화씨저택’의 투자·제작에 나섰다. 회사의 독보적인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품을 완성한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화씨저택’의 베트남 흥행을 시작으로 해외 공동 투자·제작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행보를 한층 가속화 할 전망이다.
한편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그간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하얼빈’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올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영화 ‘암살자(들)’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