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설윤은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당분간 격렬한 안무 등 무리한 움직임을 자제하고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엔믹스 첫 번째 월드 투어 에피소드1 : 제로 프론티어 인 싱가포르’ 공연에는 참여하지만,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윤은 월드투어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회사가 무리하게 스케줄을 강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으나, 설윤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회사도, 병원도 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지만 제가 무대를 조금이라도 하고 싶었다”며 자신의 의지로 무대에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믹스는 지난 13일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가오슝, 홍콩, 도쿄 등 아시아 5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