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극중 불륜 관계로 얽히는 전노민을 언급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성이언, 박솔라, 김미숙 PD 등이 참석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노민은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 등장한다. 노영주(임지은)의 본남편이자 나세리(한고은)와 불륜을 저지르는 차민기 역이다.
이날 한고은은 전노민과의 재회 소감을 밝혔다. 한고은은 “‘사랑과 야망’ 이후 20년 만에 뵀다. 서로 많이 늙었다고 웃으며 얘기했다”며 “세월이 흐른 만큼 더 반가웠다”고 말했다.
임지은은 전노민에 대해 “딱 두 달 동안 불꽃 연기를 펼치고 가셨다. 정말 중요한 역할”이라며 “우스갯소리로 회상신이나 유령이 돼서 다시 나타나면 안 되냐고도 했다”고 전했다.
총 120부작으로 구성된 ‘가족관계증명서’는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유화연 인턴기자 ohway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