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JTBC는 공식 자료를 통해 “JTBC는 법원의 승인 절차로 인해 미지급되었던 파견 수수료와 용역료 등에 대해 지난주 법원 허가를 받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최근 승인받은 포괄 허가에 근거해 미지급된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료와 외부 제작비 등에 대해서도 금일 지급을 마쳤다”라며 “그간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지급 일정이 불가피하게 늦어졌던 점에 대해 출연자와 관계사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2일 JTBC는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JTBC를 비롯한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가 잇따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 사태의 여파로 JTBC 주요 예능 프로그램 출연료와 재방송료 지급 지연 등의 문제가 추가로 발생해 논란이 됐다.
지난 6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은 입장문을 내 “JTBC의 기업회생 신청 이후 방송 연기자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다수의 콘텐츠 제작이 중단됐고 출연료 지급 역시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고 문제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