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부터 야간(3부) 라운드 운영…여름철 이용 편의 확대
-수도권 접근성·전략적 코스 강점 앞세워 골프장 경쟁력 높인다
올해 4월 개장한 남한강에스파크CC가 야간 라운드와 2·3인 플레이를 새롭게 도입하며 운영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여름철 라운드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이용 방식을 마련해 골퍼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남한강에스파크CC는 오는 7월 16일부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야간(3부) 라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오프 시간은 오후 4시, 5시, 6시로 편성되며 예약은 이용일 기준 2주 전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첫 예약은 지난 7일 시작됐다.
야간 라운드는 코스 관리 상황에 따라 이용 코스와 진행 순서가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라운드 전에는 클럽하우스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에 위치한 남한강에스파크CC는 대중제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총 전장 1만737야드 규모로 황학산과 현계산 사이의 분지형 지형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코스 설계가 특징이다.
코스는 P·K·A 등 3개 코스로 구성됐다. P코스는 넓은 페어웨이와 개방감 있는 조망을 갖췄으며, K코스는 고저차와 해저드, 벙커를 활용한 전략형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특히 2번 홀에는 한반도 지형을 형상화한 폰드가 조성됐다. A코스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과 조경을 중심으로 구성돼 색다른 라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입지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행정구역상 원주시에 위치하지만 경기도 여주시와 인접해 수도권에서 약 1시간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부론IC가 개통되면 이동 시간은 15~20분가량 더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한강에스파크CC는 야간 라운드 운영과 함께 2·3인 플레이도 도입한다. 계약자는 기존 3인 요금 체계를 적용받으며, 일반 이용객은 잔여 티타임이 있는 일부 시간대에 한해 2·3인 예약이 가능하다. 일반 이용객에게는 인당 추가 요금이 적용된다.
에스파크는 골프장과 체류형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 골프리조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경남 밀양에서 운영 중인 밀양에스파크CC는 정규 18홀 골프장과 함께 약 1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일부 펜트하우스와 빌라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에서 페어웨이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천연 실리카 온천수를 활용한 사우나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밀양에스파크CC는 최근 '제4회 MK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중제 골프장 부문 3위에 선정되는 등 운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스파크 관계자는 "여름철 혹서기에 맞춰 야간 라운드와 2·3인 예약 운영을 도입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며 "남한강에스파크CC의 자연 경관과 전략적인 코스에서 차별화된 라운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플레이 패턴과 시장 변화에 맞춘 운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