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티파니 영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인터뷰에서 “나의 프라임 세포는 사랑”이라고 말했다.
티파니 영이 출연하는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일상과 감정을 움직이는 다양한 세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김고은이 출연한 드라마가 유미의 연애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뮤지컬은 세포마을과 개성 넘치는 세포들의 활약을 전면에 내세운다.
극중 유미를 연기하는 티파니 영은 “창작 뮤지컬이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작품 제안을 받았을 때 운명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여러 세포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세포로는 ‘응큼세포’를 꼽았지만, “나의 프라임 세포는 역시 사랑”이라고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올해 배우 변요한과 연예계 공식 부부가 된 만큼, 그의 발언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 영은 남편 이야기가 나오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나의 1호 팬이자 늘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모든 활동을 아낌없이 응원해준다. 첫 공연도 가장 먼저 보러 왔다”며 “마지막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하더라. 작품 선택을 잘했다고 축하도 해줬다”고 말했다.
다만 결혼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당초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티파니 영은 “결혼식만큼은 프라이빗하게 하고 싶다. 혼인신고는 정말 신나는 마음으로 대중에게 알렸던 것 같다”며 “결혼식은 우리만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편 1989년생인 티파니 영과 1986년생인 변요한은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