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간판타자 요르단 알바레즈(29)가 메이저리그(MLB) 홈런 부분 공동 1위에 올랐다. HOUSTON, TEXAS - JULY 20: Yordan Alvarez #44 of the Houston Astros is congratulated by teammates after a hitting a solo home run in the fifth inning against the Miami Marlins at Daikin Park on July 20, 2026 in Houston, Texas. Maria Lysaker/Getty Images/AFP (Photo by Maria Lysake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7-21 11:09:4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휴스턴 애스트로스 간판타자 요르단 알바레즈(29)가 메이저리그(MLB) 홈런 부분 공동 1위에 올랐다.
알바레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8-5 완승을 이끌었다.
알바레즈는 2회 말 제레미 페냐가 만루홈런을 치며 휴스턴 5-2로 앞선 뒤 바로 이어진 타석에서 투수 제이슨 정크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올 시즌 32호를 쐈다. 불리한 볼카운트(0볼-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다.
기세를 높인 알바레즈는 마이애미가 2점 추격해 점수 차가 6-4로 좁혀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투수 레이크 바처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잡아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멀티포를 쏜 알바레즈는 전날까지 MLB 전체 홈런 1위를 지키고 있엇던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차이를 없애며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슈와버는 같은 날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전에서 침묵했다.
알바레즈는 2021~2024시즌 연속으로 30홈런 이상 때려냈다. 지난 시즌(2025)은 손과 발목 부상으로 48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올 시즌은 100경기 만에 33호를 때려내며 자신의 종전 단일시즌 최다 홈런(2022년 37개)을 넘어설 기세다. 꾸준히 월간 6~10홈런을 때려내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슈와버의 홈런 생산 페이스는 7월 들어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