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웨딩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에서 안희연이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25일 첫 방송되는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다시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2/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이 양재웅에 대한 언급을 아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하석진,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 권해효, 윤유선, 류승수, 진경과 홍석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희연은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송구스럽고, 작품과 함께하는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안희연은 공개 열애 중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병원 환자 사망 사건 후 활동을 중단했다. 안희연은 양재웅과 2024년 9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이 사건으로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한 안희연은 “큰 역할을 맡은 만큼 부담도 컸다”며 “함께하는 배우들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한규림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희연은 극중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규림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준비하며 직접 요리를 배웠다는 안희연은 “요리를 익히고 촬영을 이어가면서 규림이의 삶과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됐다”며 “지금은 처음보다 규림이와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