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가 별다른 이유 없이 휴방을 공지해 의문을 남기고 있다.
22일 JTBC 측은 내일(23일) 오후 10시 방영 예정이던 ‘이혼숙려캠프’ 휴방을 공지했다. 휴방 사유에 대해선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편성표상으로 해당 시간에는 토일드라마 ‘아파트’ 4회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지난달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 후 최근까지 JTBC 예능은 휴방을 반복하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중계 기간에는 월드컵 중계를 휴방 이유로 설명했으나 월드컵이 끝난 시점에도 휴방이 이어지면서 경영 위기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한편 지난달 14일 JTBC는 206억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를 선언하고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후 출연료와 외주 제작비 지급 지연 이슈까지 발생했고, 최근 JTBC는 법원 허가를 받아 지급을 완료했으나 내부에서는 여전히 재정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