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종헌
대만 유명 MC 오종헌(우종셴)이 이혼 사실을 12년 만에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종헌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겐팅 하이랜드의 아레나 오브 스타즈에서 열린 공연 도중 아내 장위위(장웨이웨이)와 12년 전 이미 이혼했다는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두 사람은 1990년 결혼해 슬하에 3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미 오래전 별거 중임은 알려졌으나 이혼 사실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오종헌은 “당시 원만하게 합의 이혼을 했고 고의로 숨긴 것이 아니라 외부에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혼 당시 재산권은 모두 전처 장위위에게 넘겼으며, 이혼 수속을 도운 사람이 바로 큰딸 우산루였다는 사실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이 갈라선 이유에 대해 오종헌은 격렬한 충돌이나 불화는 없었으며 서로의 인생 방향이 점차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위위가 이혼 후 교회에 헌신하며 전도사로 활동하게 됐고, 자신은 연예계 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며 각자 일로 바빴다고도 부연했다.
한편 오종헌은 대만에서 가수이자 MC로 활동 중이며, 주걸륜 등을 발굴한 제작자로도 유명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