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Semi Final - England v Argentina - Atlanta Stadium, Atlanta, Georgia, U.S. - July 15, 2026 England's John Stones inside the stadium before the match REUTERS/Agustin Marcarian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존 스톤스(32)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 밀란은 31일(한국시간)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스톤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스톤스는 지난 6월 말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을 떠났다. 2016년 에버턴에서 약 47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시티에 합류한 그는 10년 동안 팀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수비수였다.
맨시티에서 공식전 295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한 스톤스는 프리미어리그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커뮤니티실드 3회, FIFA 클럽월드컵과 UEFA 슈퍼컵 각각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톤스는 맨시티를 떠나며 "이곳에서 모든 꿈을 이뤘다"며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FA 신분이 된 이후 첼시와 유벤투스 등 여러 유럽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최종 선택은 인터 밀란이었다.
인터 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A 정상에 오르며 통산 21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오는 8월 22일 승격팀 몬차를 상대로 2026~27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스톤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93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올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의 3위 달성에 힘을 보탰으며 노르웨이와의 8강전,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Quarter Final - Norway v England - Miami Stadium, Miami Gardens, Florida, U.S. - July 11, 2026 England's John Stones celebrates after the match as England qualify for the semi finals of the World Cup REUTERS/Dylan Martin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