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양들’ 스틸 / 사진=㈜시네마달 제공
배우 최수인이 신작 ‘산양들’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산양들’은 외톨이 소녀 네 명이 야생에서 자신들만의 안식처를 만들고, 소동물 구출 작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야생 우정 어드벤처다.
극중 최수인은 열아홉 사춘기 소녀 수민 역을 맡았다. 모친이 정해준 삶에 맞춰 살아가던 인물로, 각기 다른 결핍을 지닌 세 명의 친구와 ‘산양들’을 결성한 후,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게 되는 캐릭터다.
영화 ‘산양들’ 스틸 / 사진=㈜시네마달 제공
최수인은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자라온 수민이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 냈다. 특히 경계심 많고 까칠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외로움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면서 서서히 이뤄지는 내면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최수인은 2016년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들’로 데뷔했으며, 이후 ‘어떤 하루’, ‘아이 캔 스피크’, ‘우리집’, ‘최소한의 선의’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