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안, 엄정욱 SNS
배우 지안이 전 프로야구 선수 엄정욱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안은 8일 SNS를 통해 “깜짝 놀랄 소식을 전해드린다.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된다”고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지안은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됐다.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고 예비 신랑을 언급했다.
이어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1983년생인 지안은 제7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영화 ‘함정’, ‘무서운 이야기3’,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드라마 ‘시크릿 마더’ 등에 출연했다.
엄정욱은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투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SK 와이번스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현역 시절 최고구속 158km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지안 SNS 글 전문.여러분, 깜짝 놀랄 소식 전해드려요.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됩니다.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네요.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입니다.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