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영 SNS, IS포토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에 이어 채영도 오랜 기간 몸 담았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채영은 13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저의 곁에 항상 있어준 가족인 원스(팬덤명)에게 가장 먼저 저에 대한 소식을 직접 알리고 싶다”며 “저만의 ‘릴 판타지’ 세상에서 음악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채영은 “14년 동안 말괄량이인 저를 서포트해 주시고 믿어주신 JYP 회사 분들과 트와이스 팀에게 감사하다”며 “옆에서 든든히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제가 이렇게 사랑받아온 이유는 제 뿌리인 트와이스로서 활동해온 시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트와이스로서의 채영도, ‘릴 판타지’의 채영도 앞으로 여러분들 삶의 소중한 음악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룹 활동 병행 의지를 명확히 했다.
끝으로 “더 멋진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도 한다. 앞으로 지켜봐달라.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채영 측에 따르면 채영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앞서 정연 역시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이 소속된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연은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글로벌한 존재감을 기반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그룹 활동 또한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정연도 개인 SNS를 통해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나를 믿어 준 멤버들과 원스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고마운 우리 멤버들과 원스. 그리고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JYP 식구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내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거고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던 트와이스는 최근 멤버들의 재계약 및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JYP 측은 “현재 트와이스는 재계약 논의 기간이다. 사안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정연과 채영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향후 다른 멤버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