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아이비 SNS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꿈의 무대인 미국 브로드웨이에 입성한 기쁨과 감격을 만끽했다.
아이비는 18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엄마, 나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떴어”라는 글과 함께 브로드웨이 전광판 속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전광판에는 붉은색 글씨의 ‘시카고’와 함께 ‘아이비 이즈 록시 하트(아이비가 록시 하트다)’라는 강렬한 문구, 그리고 검은색 레이스 의상을 입고 매력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비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아이비는 한국 배우 최초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뮤지컬 ‘시카고’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현지 시각 17일 미국 뉴욕 앰배서더 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공연에서 주인공 록시 하트 역을 맡아 성공적인 첫 본공연을 치렀다.
우리나라 배우가 뉴욕 브로드웨이의 오리지널 뮤지컬 무대에서 직접 영어 대사와 노래를 소화해 낸 것은 아이비가 처음이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비는 이후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으로 영역을 넓혀왔으며, 국내에서도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을 오랜 기간 전담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이비의 이번 브로드웨이 무대는 오는 9월 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