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노건희. 사진=대학축구연맹
노건희(19)가 탁월한 득점력을 뽐내며 선문대에 결승 티켓을 안겼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지난 24일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 4강에서 숭실대를 3-1로 꺾었다.
선문대와 숭실대 모두 ‘건희’들의 활약 덕에 준결승까지 올랐다. 선문대 공격수 노건희는 8강까지 5경기에서 3골, 숭실대 김건희(19)는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과거 연령별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둘은 이번 대결에서 나란히 골망을 갈랐지만, 웃은 쪽은 노건희였다.
김민성, 강호민의 득점으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선문대는 후반 28분 김건희의 강력한 왼발 슈팅에 한 골을 내줬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선문대는 후반 38분 터진 노건희의 센스 있는 골로 쐐기를 박았다. 노건희는 양민혁이 찌른 전진 패스를 수비수 역방향으로 쳐두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숭실대를 꺾은 선문대. 사진=대학축구연맹 선문대는 같은 날 동의대를 꺾고 올라온 동명대와 오는 27일 우승을 다툰다. 26일 열리는 죽죽장군기 결승에서는 중앙대와 용인대가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