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꿈의엔진·프라먼트 제공
소설 ‘어느 멋진 도망’을 재해석한 뮤지컬 ‘까미난떼’가 정식 개막에 앞서 관객을 만난다.
1일 제작사 꿈의엔진에 따르면 뮤지컬 ‘까미난떼’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오픈 리허설을 개최한다.
‘까미난떼’는 앞선 2월 넘버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픈 리허설에서는 넘버와 연기, 연출이 더해진 한층 구체화된 무대를 선보인다. 정식 개막 전 ‘까미난떼’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단 한 차례, 330명의 관객에게만 공개된다. 예매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까미난떼’는 K팝 기획자로 활동해 온 나상천 작가의 장편소설 ‘어느 멋진 도망’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4월 출간된 소설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인물이 33일간 800km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그동안 외면해 온 상처와 마주하고, 서로를 통해 치유와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다. 나 작가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접 완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뮤지컬 역시 나 작가가 극작부터 연출, 넘버 작곡까지 맡아 완성했다. 이번 작품은 총 45곡의 다채로운 넘버와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더해 네 인물의 여정을 무대 위에 새롭게 펼쳐낸다. 순례길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인물들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따뜻한 위로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