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 운전은 연수지 / 장롱면허 전문 / 초보운전 환영 / 30년 경력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수지는 경력 30년 차 운전연수 강사를 패러디해 화려한 색상의 옷과 선캡을 착용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캡처 지난달 25일에는 ‘튼튼언니가 알려주는 건강이랑 전혀 상관없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수지는 건강 정보를 알려주는 전문의를 패러디했다.
두 영상은 ‘공무원 김지영 씨의 철밥통 지키기’ 업로드 이후 약 한 달 만에 선보인 새로운 패러디 콘텐츠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7월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현실을 소재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서 부정선거 관련 시위를 벌이는 모습을 ‘악성 민원’처럼 묘사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반발했다. 이에 ‘핫이슈지’ 제작진은 공개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논란 이후 다시 패러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지만 조회수에서는 이전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건강 꿀팁 패러디 영상은 조회수 10만 회, 운전연수 패러디 영상은 31만 회를 기록했다. 기존 ‘핫이슈지’에서 이수지가 선보인 일부 영상이 100만~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복귀를 바라보는 반응도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다렸다”, “캐릭터 잡아내는 것 천재”, “실존 인물 같다” 등 이수지 특유의 패러디 연기를 반겼다. 반면 “은근슬쩍 복귀”, “복귀가 빠른 것 같다”, “조금 더 자숙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아직 활동 재개가 이르다는 반응도 나왔다.
반대로 “이미 사과했고 영상도 비공개 처리했는데 언제까지 자숙해야 하나”, “복귀 자체를 문제 삼는 건 과하다” 등 이수지를 옹호하는 의견도 이어지면서 그의 복귀를 둘러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