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은 20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이수’로 사는 모든 날이 행복했고, 이수 자체가 제게 큰 의미가 되었다”며 “‘재벌X형사2’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14부작 최종회를 방송했다. 방영 내내 6~7%대를 반복했으나, 최종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1.8%를 기록하면서 시즌1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반전 흥행을 썼다.
안보현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주인공 진이수로 활약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부터 호쾌한 액션을 유지하되, ‘진짜 형사’로 거듭난 진이수의 내적 성장을 그려내 호평을 끌어냈다. 여전한 진이수의 ‘꺼드럭’은 웃음을 주지만, 그 모습 뒤 자리한 트라우마와 성장을 표현해 캐릭터에 무게를 더했다는 평가다.
안보현의 연기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초 ‘스프링 피버’를 시작으로 ‘재벌X형사2’까지 연이어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밀리터리 액션 멜로 사극 ‘신의 구슬’과 스크린 차기작 영화 ‘내부자들’까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장르도 로맨스부터 수사 액션, 밀리터리 액션 멜로 사극까지 겹치지 않고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재벌X형사’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색으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그가 앞으로 어떤 변신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