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암살자(들)’이 개봉 2주차 한국영화 예매율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앞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이후에도 정상을 유지하며 개천절 연휴까지 흥행을 끌어갈 것을 예고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방증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배우들이 빚어내는 팽팽한 긴장감과 촬영, 음악, 미술 등 베테랑 제작진이 선사하는 풍성한 볼거리에 찬사를 보냈다.
실제 온라인상에는 “명품 배우들의 멋진 연기”(메가박스, au******), “연기파 배우들의 종합선물세트”(메가박스, ci****), “엄청난 대작이 나왔다. 보는 내내 심장 쫄깃했다”(롯데시네마, 안**), “좋은 소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멋진 연출이 한데 어우러져서 좋았다”(메가박스, po******), “몰입감 좋고 후반부에는 묵직한 여운도 남기는 영화” (롯데시네마, 함**),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동안에도 여운이 깊게 남는 한국영화 오랜만”(무비코리아, 눈****) 등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암살자(들)’은 최근 역사적 해석을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의 진영 대립으로 번지면서 곤욕을 치렀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암살자(들)’은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창작물”이라며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거나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작품 고유의 창작 의도와 성격을 넘어 특정한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 창작의 산물로만 바라봐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으로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