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진선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10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6.10.29/
배우 진선규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유정과 박진영은 블랙 계열로, 김현주와 이무생은 브라운 계열로 의상을 맞춰 입고 와 눈길을 끌었다. 반면 진선규는 홀로 가죽 재킷을 입어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했다.
의상과 관련해 김현주, 이무생은 “스타일을 서로 상의하지 않았는데 비슷해서 놀랬다”고 말했고, 김유정, 박진영은 “안맞춘 듯 맞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진선규는 “저는 스타일리스와 상의했다. 늘 외톨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극중 진선규는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진다. 사토 신이치는 유소란과 유필립의 실체는 물론 밀정의 존재까지 알지 못하지만, 주변을 향한 의심과 경계를 늦추지 않는 인물이다.
진선규는 “이 드라마에서 모든 사람의 1번 타깃이다. 나쁜 놈이다. 어떻게 보면 외지인으로서 일본에서 태어나지 않은. 인정받기 위한 욕망이 이 상황에서 변질된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