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디거' 톰 크루즈, 파격 변신 기대해 주세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신작 ‘디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디거’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톰 크루즈가 참석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화제가 된 독백 장면을 두고는 “10분 정도 되는데 롱테이크로 촬영했다. 3~4번 촬영하고 끝이었다”며 “한 번 더 하고 싶었는데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꽉 안아주면서 ‘됐다. 잘 나왔다’고 해줬다. 원래 이 장면에 4일을 할당했는데 하루 만에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디거라는 캐릭터를 계속해서 개발하면서 억양도 많이 고민했다”며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려면 굉장히 많은 능력과 재능을 필요로 한다. 내가 이 장면에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몰입해서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나는 시간을 정말 철저하게 쓰고 공부와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한다. 액션이든 댄스든 그냥 동작이든 마찬가지”라며 “캐릭터의 신체적 특징을 고민해서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에는 자유로워지려고 한다. 악기를 연주할 때 내가 어떤 비트로 쳐야 하는 건지 알고 있는 것과 같다”고 부연했다.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콤 크루즈)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