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체이서 멤버 렌이 팬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직접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체이서 소속사 하울링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렌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렌이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플러스챗’에서 팬에게 보낸 메시지가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불거졌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한 팬이 “계속 기다렸다”고 말하자 렌은 “아 어쩌라고. 왜 나한테 뭐라 해. 자꾸 짜증 나게”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팬을 대하는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하울링엔터테인먼트 고윤영 대표도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고 대표는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께 전하는 말과 행동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저희 회사 역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회사의 관리와 지도 또한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렌을 믿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아티스트의 언행과 팬 여러분과의 소통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모습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1년생으로 올해 25세인 렌은 지난 2월 25일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 체이서의 멤버다. 체이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루트 01 : 버닝 포인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인빈시블’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