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광수가 동료 김우빈의 드라마 현장 스태프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광수로부터 선물을 받은 tvN 드라마 ‘기프트’ 스태프의 일화가 공개됐다.
사건의 시작점은 ‘기프트’의 주연 배우 김우빈이었다. 앞서 김우빈은 자신의 버블을 통해 “지금 우리 (‘기프트’) 촬영장에도 (이)광수 형 버블 때문에 난리”라며 “제발 광수 형한테 멈춰달라고 해달라. 스태프들이 촬영에 집중을 못 한다”고 농을 던졌다.
이어 “내가 우리 연출부 동생 버블로 광수 형한테 ‘우빈인데 제발 멈춰달라’고 보냈는데 못 읽었나 보다. 다들 전달 한 번씩만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뒤늦게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이광수는 버블을 통해 “(스태프가) 누군지 알아내서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고, 이후 김우빈을 통해 선물과 손 편지를 전달했다.
스태프의 인증도 이어졌다. 자신을 “이광수 버블 구독 최대 수혜자”라고 칭한 스태프는 “우빈 오빠가 줄 것이 있다며 몸만 한 쇼핑백을 들고 왔다. 직접 소정의 선물을 들고 왔다. 앞으로 난 소정이로 살겠다”며 이광수가 보낸 E.T 인형과 편지를 공개했다.
이광수는 편지를 통해 “‘기프트’ 촬영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신, 그 바쁜 촬영 중에 제 버블에 접속해 주신 당신께 소정의 선물을 드린다”며 “내가 이름을 몰라서 소정씨라 부르겠다. 소정씨 감사하다. 그리고 남은 촬영 우리 우빈이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광수는 “참고로 촬영 중엔 화장실 가는 척하고 버블에 접속하시면 몰래 하시기 좋다”는 팁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1일 버블을 시작한 이광수는 특유의 재치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개설 열흘 만에 구독자 2만 명을 돌파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