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운정중앙역 도보권…아파트 944가구·상업시설 171실 규모 주상복합
-운정신도시 공급 막바지 속 역세권 신규 물량…최고 48층·세대당 주차 약 1.59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약 2년 만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면서 GTX-A 운정중앙역 일대 분양시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티건설은 10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주상복합 3·4블록에서 ‘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행은 ㈜넥스트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3블록 지하 4층~지상 48층, 4블록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총 944가구와 상업시설 171실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는 2024년 일부 단지 공급 이후 신규 분양이 줄어든 상태다. 분양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도시 전체 계획 물량의 약 94%인 9만9,000여가구가 공급됐으며, 남은 부지 가운데 일부는 임대 물량이거나 구체적인 사업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운정중앙역 인근 신규 단지들의 청약 성적도 높게 나타났다. 2024년 7월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은 1순위 평균 126.6대 1, 같은 해 6월 공급된 ‘GTX 운정역 이지더원’은 평균 6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파주는 현재 비규제지역으로, 규제지역과 비교해 청약 및 대출 조건에서 차이가 있다. 분양 측은 최근 파주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외지인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은 GTX-A 운정중앙역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GTX-A를 이용하면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삼성·수서·동탄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정중앙역 일대에서는 역세권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GTX 운정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을 중심으로 역 상부 광장과 문화플랫폼, 2,000석 규모 대공연장을 포함한 문화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교육시설로는 물향기초와 운정중앙초·중, 심학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운정중앙공원과 동패공원, 문화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171실 규모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서는 종합병원과 혁신의료연구단지 등을 포함한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상품 설계로는 최고 48층 규모의 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차량통제 시스템, 무인택배, 스마트 월패드 등 ‘시티프라디움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59대 수준으로 계획했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이자 GTX-A 운정중앙역 도보권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라며 “신도시 내 신규 공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역세권 입지를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