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판타지오는 지난 7일 정정공시를 통해 169억3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을 기존 10월 16일에서 12월 10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일반공모 청약 일정도 10월 13~14일에서 12월 7~8일로 미뤄졌으며, 신주 상장 예정일 역시 10월 29일에서 12월 23일로 조정됐다.
판타지오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공시상 발행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1246만1522주이며, 조달 예정 금액은 169억3000만원이다.
이와 별개로 판타지오는 기존 드라마 제작비의 사용계획도 변경했다. 앞서 2024년 공모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가운데 미집행액 98억1600만원을 다른 작품의 제작비로 배정했다. 이 중 52억원은 드라마 ‘김부장’에, 나머지 46억1600만원은 ‘엄마가 미쳤어요’에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자금은 당초 24부작 사극 ‘드라마 J’(가칭)의 제작에 투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송사 및 채널사업자와 제작·편성 협의가 지연되면서 자금 사용계획을 조정했다.
판타지오는 앞서 이영애 주연 사극 ‘의녀 대장금’(가제)의 제작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2024년 1월 이영애의 출연과 작가 계약 소식을 알리며 2025년 초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한편 판타지오에는 차은우, 김선호, 문가영, 이성경, 이세영, 백윤식, 옹성우를 비롯해 그룹 아스트로, 가수 이창섭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