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스토리 ‘남겨서 뭐하게’ 방송 캡처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선수 시절 겪었던 슬럼프와 부상의 아픔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tvN 스토리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세리와 함께 세종의 한 순댓국 맛집을 찾았다. 해당 식당은 3대에 걸쳐 58년간 운영돼 온 곳으로, 하얀 사골 육수의 순댓국과 얼큰 순댓국을 선보였다.
이날 식사 도중 한국 사람들이 국밥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김창옥은 “인생이 자기 뜻대로 풀릴 때는 해장국을 안 먹는데, 나이가 들수록 술을 안 마셔도 해장할 일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깊이 공감하며 선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슬럼프가 왔을 때 제가 딱 그랬다. ‘왜 이렇게까지 안 풀리지?’ 싶었다”며 “여기에 부상까지 당해서 완전히 주저앉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세리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면 새벽 시간이라도 국밥집부터 찾았다고 밝히며 남다른 국밥 사랑을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