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는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헤이원코리아 앞에서 ‘임정희의 광역 버스킹 라이브’를 진행했다. 특별 게스트로 가수 신용재가 함께했으며, 공연 영상은 지난 26일 임정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임정희에게 거리 공연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정식 데뷔 전 홍대 거리에서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며 노래해 ‘거리의 디바’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2005년 정규앨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데뷔했다. 이후 ‘눈물이 안 났어’, ‘사랑아 가지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임정희는 ‘눈물이 안 났어’, ‘진짜일 리 없어’, ‘사랑아 가지마’ 등 대표곡을 불렀다. 신용재는 ‘빌려줄게’와 ‘베이비 베이비’를 선보였으며, 두 사람은 ‘첫 줄’을 함께 부르며 듀엣 무대를 꾸몄다.
영상을 본 팬들은 “성수동 월세 비싼 이유, 길에서 임정희와 신용재가 노래해서”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 버스킹 일정을 미리 알려달라는 요청도 이어졌다.
한편 임정희는 이번 성수동 공연을 시작으로 ‘광역 버스킹 라이브’를 전국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소속사 MUMW는 “임정희가 음악을 시작했던 거리로 돌아가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버스킹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