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지하 3층~지상 35층, 총 160세대 규모
-일반분양 28세대 임의공급 방식…청약통장·거주지역 제한 없이 신청 가능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조성하는 ‘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 홍보관을 10월 30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개 동, 총 1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2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분양 측에 따르면 일반분양 물량이 30세대 미만으로 임의공급 방식이 적용돼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나 예치금, 청약 가점 등을 적용하지 않으며 거주지역 제한도 두지 않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세부 신청 자격과 계약·전매 조건, 세금 등은 관련 법령과 공급 안내 내용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감소하면서 신규 공급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2020년 5만1,915세대에서 2025년 3만7,103세대로 감소했다. 올해는 2만5,452세대, 2027년 2만3,510세대, 2028년 1만4,615세대로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2028년 물량은 2025년 대비 약 60.6% 적은 수준이다.
현재 집계된 입주 예정 물량은 2029년 8,325세대, 2030년 5,289세대다. 다만 향후 정비사업 진행 상황과 입주 일정 등에 따라 수치는 변동될 수 있다.
강남권에서는 최근 소규모 일반분양 물량에도 청약자가 몰리는 사례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초구 서초동에서 공급된 ‘아크로 드 서초’는 1순위 일반공급 30세대에 3만2,973건이 접수돼 평균 1,09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서초구 잠원동에서 공급된 ‘오티에르 반포’는 일반공급 43세대에 3만540건이 접수돼 평균 710.2대 1을 기록했다. 2024년 10월 강남구 대치동에서 공급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도 37세대 모집에 3만7,946건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025.6대 1로 나타났다.
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는 잠원동 반포 생활권에 위치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 반포대교와 한남대교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뉴코아아울렛, 서울고속버스터미널, JW메리어트호텔 등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신반포 스포츠센터 등 의료·문화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단지 내 상가 207호에 마련됐다. 방문은 대표번호를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