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2볼넷 1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후라도는 1회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박재현과 김도영, 카스트로로 이어지는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1-0 리드를 안고 오른 2회 마운드에선 선두타자 나성범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선빈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3회는 불운했다. 선두타자 하주석에게 1루수 쪽 땅볼을 유도했으나, 1루수 르윈 디아즈가 공을 잡았다가 놓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디아즈는 흔들리지 않고 이후 두 타자를 범타 처리했으나, 박재현에게 3루타를 맞으면서 실점했다. 다음타자 김도영을 초구 만에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