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스포츠는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체이스 센터에서 딜런 브룩스와 언쟁을 벌인 끝에 시즌 첫 퇴장을 당했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그린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의 홈 경기 3쿼터 초반 테크니컬 파울 2개를 적립해 코트를 떠났다. 상황은 이랬다. 그린은 골밑 수비 과정에서 카만 말루아치와 자리싸움을 벌이다 넘어졌다. 이후 공격을 시도하는 말루아치를 끌어안은 채 다시 넘어졌다. 마치 말루아치를 바닥에 내던지듯 거칠게 끌어당기는 모습이었다. 이를 목격한 브룩스는 곧바로 달려들어 그린과 언쟁을 벌였다.
정규시즌 통산 23번째 퇴장을 당한 그린. [AFP=연합뉴스]
야후스포츠는 '그린은 테크니컬 파울 두 개를 받아 퇴장당했다. 첫 번째는 말루아치를 넘어뜨린 행위, 두 번째는 브룩스와의 언쟁 때문이다. 브룩스 역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는데 이번 그린의 퇴장은 시즌 처음이자 정규시즌 통산 23번째 퇴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린은 4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다만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3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약셀 렌데보그(16점 5리바운드) 등의 활약에 힘입어 116-11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