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정규직 채용에서 장애인 제한경쟁 전형을 운영하고, AI·빅데이터와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 등 기관 특성에 맞는 직무를 발굴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왔다.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용 과정의 문턱도 낮췄다. 장애 정도에 따른 우대 가점을 적용하고 시험시간 연장, 별도 시험실 배정 등 응시 편의를 제공했다. 사내 경사로와 음성점멸 유도등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 직원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썼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마사회는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와 정부포상 추천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장애대학생 기업탐방 우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장애인 취업 지원과 고용 환경 개선 노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채용 기회 확대뿐 아니라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차별 없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