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 활약한 김성환이 엘리트 축구선수를 꿈꾸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 강연에 나선다.
김성환은 오는 12월 6일과 13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제1학술관에서 '학부모님을 위한 엘리트 축구선수 서바이벌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유소년 축구선수의 성장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선수 육성과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환은 성남 일화와 울산 현대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60경기에 출전했다. 2009년 성남의 K리그 준우승,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등에 기여했으며, 주장으로도 활약했다.
그는 약 25년간 축구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엘리트 선수의 성장 방향과 지도자 선택 기준, 연령별 훈련 방법, 개인 기량 향상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상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식단 관리, 운동과 학업의 균형, 진학 및 은퇴 이후 진로 설정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주제도 다룬다.
강연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30분 강의에 2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배정해 자녀의 선수 생활과 관련한 구체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첫날인 12월 6일에는 선수의 성장 방향과 훈련, 지도자 선택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13일에는 부상 관리와 진학, 은퇴 이후 진로 등 선수 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를 살펴본다.
강연은 이틀 모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참가 정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수강료는 2회 전체 과정에 8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관련 도서가 제공되며, 스포츠용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자녀 1명은 무료로 동반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