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고수 "'루시드드림'속 디스맨 박유천 너무 매력적, 히어로다"

고수가 박유천과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영화 '루시드드림(김준성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고수는 1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디스맨 캐릭터 너무 좋지 않냐. 박유천과 연기 호흡도 좋았다"고 말했다.

고수는 "영화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스맨이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냐. 시나리오 보면서도 '디스맨 참 괜찮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진짜 히어로다. 꿈 속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실제 디스맨이 된다면 누구의 꿈에 가고 싶냐고 묻자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다. 지금 당장은 저기 멀리 따뜻한 나라로 가고 싶다. 순간 이동 해서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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