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초유의 촬영 거부 사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를 두고 SBS 측은 확인 중이며 고현정 측은 묵묵부답이다.
SBS '리턴'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고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연락두절이다.
이날 고현정이 SBS 수목극 '리턴' 촬영 중 주동민 감독과 이견으로 인해 다퉜고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은 정상방송되나 내일(8일)은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결방, 다음주 방송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고현정 측은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고 있어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은 앞서 예능과 드라마 영화에서도 다툼으로 연출가가 바뀌는 전례가 몇 차례 있었다. 특히 '리턴'은 6회까지 동시간대 1위는 물론 15%가 넘는 시청률로 반응이 좋은 상황이라 더욱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