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SBS '우리집 갑순이'에 출연을 확정했다.
1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규리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우리집 갑순이'에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김규리는 오는 2일 일산에서 진행되는 대본 리딩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규리는 '우리집 갑순이'가 다룰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의 모습을 열연하며 선 굵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규리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2월 종영한 KBS 2TV '왕의 얼굴' 이후 1년 5개월 만.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규리가 주말 드라마를 통해 어떤 깊이있는 연기를 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우리집 갑순이'는 '왕가네 식구들'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신작으로, 부성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우리집 갑순이'는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