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영화 '드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종석 측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드림' 출연을 제안받았다. 그러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드림'은 '스물'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홈리스 월드컵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이종석은 홈리스 월드컵 팀을 이끌어나가는 축구선수 역을 제안받았다.
이종석이 '드림'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2017년 누구보다 바쁘게 일하게 될 전망이다. 그는 현재 영화 'VIP'를 촬영 중이며,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이병헌 감독은 2014년작 '스물'로 재기발랄한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을 히트시키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