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백상] 김윤석·조승우·김남주…품격 높이는 시상 라인업
일간스포츠

입력 2019.04.29 08:00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별들이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의 시상자로 나선다.
 
지난해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인 김윤석과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인 조승우·김남주가 1년 만에 백상 무대에 오른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던 구교환·최희서·양세종·허율도 참석해 뒤를 이을 라이징스타에게 트로피를 건넨다. 윤계상·하지원부터 옹성우·김향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상자들은 백상예술대상의 품격을 높일 전망이다.

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종합예술 시상식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1일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방송인 신동엽·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MC로 나선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수상의 영광을 시상의 기쁨으로
 
지난 43회 시상식에서 데뷔 30년 만에 첫 백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던 김윤석은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시상에 나서며 기쁨을 전한다. 한동안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떠나 무대에만 전념해온 조승우와 JTBC 드라마 '미스티' 종영 후 1년 넘게 휴식 중인 김남주는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다. 54회 백상 조연상 수상자인 박희순 ·이수경·박호산·예지원도 빠짐없이 참석한다. 특히 JTBC 금토극 '아름다운 세상' 촬영에 한창인 박희순은 어렵게 시간을 냈다. 독립영화계 슈퍼스타 구교환과 거의 모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최희서는 1년 만에 백상과 재회한다. 지난 1년간 눈부시게 성장한 양세종과 어른을 능가하는 연기력으로 최연소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던 허율도 참석을 확정했다. 그 어떤 부문보다 치열한 예능상 부문 트로피를 받았던 서장훈과 송은이는 예능인 동료들의 성과에 함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대상 시상자는 더욱 특별하다. 지난해 대상 수상작인 '1987' 장준환 감독의 아내인 배우 문소리가 영화 부문 대상 시상에 나선다. 지난해 장 감독과 함께 기쁨을 두배로 나눴던 문소리는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윤계상부터 옹성우까지세대 아우르는 시상자들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상자들이 참석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옹성우와 김향기가 특별히 시상자로 나선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김향기는 시상 무대와 후보자 좌석을 오가며 활약한다. 영화 '기방도령' 촬영을 최근 끝낸 이준호와 정소민은 시상식에서 재회한다. '기방도령'에 함께 출연한 공명이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라 더욱 뜻깊은 재회가 펼쳐질 전망이다. 영화 '배심원들' 개봉을 앞둔 박형식과 '롱리브더킹'으로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오는 원진아는 오직 백상에서만 볼 수 있는 '투샷'을 선보인다. 영화 '기생충'의 최우식 ·박소담, KBS 2TV 새 수목극 '저스티스'의 주인공인 최진혁 ·나나는, OCN 새 수목극 '구해줘2'의 엄태구·이솜은 2020년 봄 56회 백상예술대상을 기약하며 올해 먼저 백상 무대에 오른다. 대망의 TV 부문 대상 시상은 JTBC 새 드라마 '초콜릿'으로 호흡을 맞추는 윤계상과 하지원에게 맡겨졌다. 베테랑 배우인 두 사람은 능숙한 시상으로 백상을 마지막까지 빛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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