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개봉 첫날 팬데믹 최고 외화 흥행작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0월 13일 개봉 첫날 오프닝 20만 3066명(누적 20만 394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팬데믹 시대 최고 외화 흥행 작품이자 296만 관객 동원작인 마블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 스코어 19만 6233명 및 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13만 9965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팬데믹 이후 평일에 개봉한 외화들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자 올해 개봉한 영화들 중 공휴일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제외하곤 처음으로 개봉 첫 날 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및 상영 제한 시간에도 불구, 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해 올 가을 극장가를 살릴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