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2’가 당당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찼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니언즈2’는 전날 하루 동안 7만92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미니언즈2’는 개봉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미니언즈2’는 여기에 27일 오전까지 약 800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가운데 첫 100만 돌파 기록이다.
같은 시기 개봉해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던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은 같은 날 7만 1696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7866명이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을 꿈꾸는미니보스 그루와 그를 따라다니는 미니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